음성소방서는 위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은 구급수혜자가 감사인사를 전하러 감곡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18시 경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가 쓰러졌다며 지인이 센터로 직접 방문하였다. 감곡센터 직원들은 119상황실로 상황전파 후 바로 아파트로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수혜자는 5차 제세동 후 자발순환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후 수술 및 입원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퇴원하여 센터를 방문했다.
소방서를 찾은 수혜자는 이란 국적의 외국인으로 휴대폰 번역기를 활용해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덕분에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지인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하게 현장으로 도착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