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활동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지난 24일 음성읍 읍내9리(지평더웰 1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소이면을 시작으로 감곡면, 원남면, 생극면, 음성읍(한성진주아파트), 금왕읍에 이어 이번 음성읍 읍내9리(이장 박정자, 노인회장 김기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올해에만 500여 가구의 1천500여 점의 칼과 가위를 갈아주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음성군의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상록봉사단은 칼갈이 봉사활동 외에도 올해 농가 7곳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음성군 축제가 열릴 때마다 새벽에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성군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심주섭 행정동우회장은 “비록 작지만 어르신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우리 단원들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