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업무 회의...연말 군정 평가 대응 · 공직기강 확립 강조

 

음성군은 27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한파·폭설 대비 군정 평가 대비 군의회 정례회 대응 연말 공직기강 확립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조 군수는 한파와 강설에 따른 자연 재난과 화재에 대비해 제설작업, 상수도 동파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제설 장비를 수시로 점검해 강설 예보 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마을별로 제설 장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한창 건설 중으로 대설 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설 작업 등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분야별 평가에 대한 결과발표를 앞둠에 따라 조 군수는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특히 음성군민이 군정을 평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평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36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 군수는 군의회의 합리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라또한 2024년도 본예산안의 경우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본예산안 심의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연말에 따른 송년 모임과 회식이 잦아지면서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과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에 유의하길 당부하며,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키고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제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기로 현안 사업에 대한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고 하자보수를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또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도 세심하게 살펴 소중한 예산이 소홀히 쓰이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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