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제2기 민‧관 위원 위촉

 

충북도는 27일 민선8기 핵심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 및 실행방안에 대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제2기 민・관 위원 32명을 위촉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민관위원회는 위원장 도지사, 민간위원 27, 충북도 관계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는 이번에 환경건축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3명을 새롭게 추가 위촉함으로써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인 유휴자원의 업사이클링에 있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각종 규제로 묶여 있던 충북 발전의 기폭제가 될 중부내륙특별법안이 지난 11. 23일 국회 행안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주요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번 제2기 위원들의 역할도 한층 기대되고 있다.

위촉식에 이어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지사는 성안길∼도청청사(잔디광장・하늘정원)∼당산 생각의 벙커∼충북문화관∼향교등을 연결하는 청주 몽마르트르 구상안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위원들의 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1. 20일 옛 충무시설인 당산 생각의 벙커50년만에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향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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