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 일일찻집 후원행사. 연탄봉사로 나눔 실천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일명 꿈드림. 센터장 이석문) 청소년들은 지난 24일 일일찻집 작품전시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25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꿈드림 청소년들은 음성읍의 한 카페(817카페)에서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전시하며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직접 내린 커피 등을 선보였다. 

공예작품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올해 10월 말까지 공예체험 등을 통해 만든 서랍장, 캔들, 라탄거울, 전등, 도어벨, 쟁반들로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꿈드림 청소년들 중 바리스타 1·2급 자격증과 제과제빵, 쇼콜라티에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은 7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내린 커피와 제과제빵을 선보이며 창업 의지를 다지기도 했.

또한 25일에는 꿈드림 청소년 10여 명과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 반국모 회장과 10여 명의 회원들은 김제동과 어깨동무를 함께하며 연탄봉사에 나섰다.

이 행사에 전국에서 연탄봉사 자원활동가 25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은 소이면과 음성읍 일원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5가구(가구당 4백장씩)에 총 2천장이 배달됐다.

반국모 지회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면서 지금 당장 창업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느낄 수 있었다, “꿈드림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행사에 동참해 준 데 감사하고 성취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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