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서는 2023년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 보고와 2024년 사업에 대한 협의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순원 행정복지국장은 음성군은 북한이탈주민이 도내에서 청주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새터민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음성군민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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