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소년문화의집, 서울서 ‘2023 청소년 힐링의 날’ 체험

 

음성군 청소년들이 지난 2일 서울시 일원에서 힐링 문화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한 ‘2023 청소년 힐링의 날로 평소 청소년들이 지방에서는 누리기 힘든 문화 활동을 서울에서 전시, 탐방, 공연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순신세종대왕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및 대학로 일대를 탐방하고, 마지막으로 대학로에서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빨래>를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시에서는 활동지를 활용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학로에서는 18년간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울고 웃겼던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 빨래를 관람하며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뮤지컬 등 문화생활에 관심은 있었지만 자주 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뮤지컬과 함께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버스킹, 자유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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