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300여 농가 8천159ha 순차적 지급

 

 

음성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원을 9300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촌유지, 식품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에 대해 대량 검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 93백여명 및 8159ha면적을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 3400여명과 면적직불금 5900여명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2019년까지 기간 중 1회 이상 쌀··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삭제돼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과 기상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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