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준비 박차... 안전 점검 완료, 12일부터 회원모집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5190㎡ 규모로 건립했으며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의 경우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하며,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 교육 등을 운영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12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및 장애인 우선등록을 하고, 30일까지는 타 지역 등록기간으로 운영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에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요금은 성인 14천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원, 강습 6만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을 통해,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함께하는 평생 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내데스크(043-872-113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