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찰 옥수수...주당 2개 수확, 과피 얇아 소비자에 인기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는 우리 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24126일까지 1차 종자 신청 접수를 받아, 2월초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태양찰옥수수는 1주당 2개의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 찰옥수수 보다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러워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1.7톤정도이고, 공급가격은 이달 말 확정된다.

농산사업소는 2022년도부터 도내 농가 및 타도에 태양찰 종자를 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085kg 보급했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 옥수수의 보급확대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여, 태양찰옥수수를 충북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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