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4 ~ 15일 이틀 간 360명 대상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사과·배 농가의 자율방제 효율 향상을 위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성명작관에서 매회 오후 2, 14일과 15일 총 2회 실시된다.

14일에는 음성읍,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 재배 농가를 교육하고, 15일에는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맹동면, 생극면, 관외에서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과수화상병 예방법의 하나로 동계 전정기간에 궤양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계전정 전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궤양을 제거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종료 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방용 도포제(나무 절단면에 발라 외부 병균 유입을 차단)를 공급할 예정이다.

교육은 궤양제거법, 궤양구분법, 사전방제약제 살포방법 및 살포시기, 과수화상병 증상구분법, 예방수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관련 농업인들은 연 1회 반드시 과수화상병 교육을 이수해 과수화상병 발생 후 손실보상 청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과수화상병을 좀 더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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