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겨울철 주택화재 피해 절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겨울철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25건으로 그 중 주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13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기진화가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소방 측의 설명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두 가지 종류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투자로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점검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