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왼쪽부터 서금순씨,  양현선씨가 조병옥 군수로부터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금순씨, 양현선씨가 조병옥 군수로부터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생극면 관성3리 주민인 서금순씨와 양현선씨가 지역발전과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음성군 생극면 관성3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대동계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로부터 장관상을 전달받았다.

이날 한 마을에서 한꺼번에 두 명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마을은 대동계와 더불어 기쁨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는 데에는 마을 주민인 최규혁(63) 한국벌꿀산업유통협회장의 숨은 공로가 컸다.

최 회장은 평소 마을의 발전과 벌꿀유통산업 육성에 열심이었던 서금순씨, 양현선씨를 눈여겨 보고 강력히 추천했던 것.

또한 이날 수상을 한 양현선 부녀회장은 관성3리 신임 이장으로 추대돼 마을 최초 여성 이장이 탄생해 마을주민과 내빈들로부터 기대를 모았다.

양현선 신임 이장은 앞으로 마을 주민간 화합으로 살기 좋은 마날미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규혁 협회장은 양봉협회에서 20년간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한국벌꿀산업유통협회를 설립하여 4년째 협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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