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일명 꿈드림센터)는 15일 음성군 생활문화센터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스마트교실 수료식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안해성 군의회 의장과 한국BBS충북연맹음성군지회 안재형 부회장, 평생학습과 안지윤 주무관, 안은정 멘토 등이 참여해 꿈드림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과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서는 꿈드림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검정고시 합격 및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미용 자격증 등을 취득한 김은설, 김지훈, 김현경, 김진혁, 김태환, 남우현, 안성국, 유철우, 이라함, 이기민, 이유민, 이민형, 이연우, 이예희, 함정서 학생들은 수료증과 꽃다발을 받았다.
대학교에 합격한 김지훈, 남우현, 이기민, 이라함, 이연우, 장훈, 이유민 청소년들은 졸업장을 받았고 전준수, 안성국 청소년은 꿈자람상과 모범상을 상금과 함께 받았다.
학업복귀, 자립역량, 사회진입에 대한 우수 청소년 표창으로 김지훈, 남우현, 이라함, 김현경, 이예희, 함정서, 김은설, 이민형, 유철우 등이 상금과 함께 수상했다.
또한 꿈드림센터는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치킨을 제공해주고 있는 BHC 이천시 율면설성점 전영숙 대표와 대한적십자 소금봉사회 김성희 회장과 박영금 총무, 30개의 파우치를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제공한 꼼지락 미싱 동아리 유순상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꿈드림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스마트교실에서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과목을 가르쳐 온 멘토 선생님들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드림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새로운 진로를 찾아 나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