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송석응 대봉수목원 대표가 지난 19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연탄 1100장(금 9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송석응 대표는 16년 전부터 원남면 마송리에서 대봉수목원을 운영하며, 현재 12여종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 5000여분을 전문으로 재배하고 있다.

송석응 대표는 원남면 바르게살기운동 원남면위원회의 회장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금연통장을 만들어 6년 동안 저축한 870만원을, 2017년도에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주는 임업인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원남면 노인회 기금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후 지원 받은 생활지원비 63만원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하고 지난 2022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늘 관심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연탄은 원남면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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