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에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이동순)는 19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대광케미칼 김호준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써 달라며 100만원을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류장수)에 전달했다.
김호준 대표는 현재 맹동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일 맹동농업협동조합 청년부(회장 엄동식)에서도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kg, 6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해졌다.
한편 맹동어린이집(원장 김선아)에서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꾸러미 21박스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독거노인 21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이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이는 맹동어린이집 학부모 및 아동,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