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직업소개소 사업자의 직업소개소 운영을 돕기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50쪽 분량으로 점검 시 종사자들이 주로 어려움을 호소했던 직업소개소 등록 방법부터 변경 사항과 폐업 신고까지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갖추어야 할 장부 작성에 필요한 법정 서식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자들의 직업소개소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업소개사업 정기적인 지도, 법정 소개 요금, 운영상 주요 유의 사항 등 직업소개소 운영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정리해 안내문을 만들었다.

군은 음성군의 직업소개소 등록 사업자 수를 고려해 100부를 제작하고, 운영 중인 직업소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직업소개 사업자가 필수적인 행정업무를 신청하고 직업소개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직업소개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유·무료 직업소개소는 94개소로, 청주시와 충주시에 이어 도내 3번째로 많은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