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올해 3월 개교한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동성고 1학년 학생들은 나눔장터 수익금과 동아리축제 활동 수익금, 그리고 동성고 축제인 동행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1,089,250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학생회장, 부회장, 담당 교사가 함께 29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교내 활동을 하며 수익금을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 “나눔의 기쁨도 알게 돼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금을 모아서 기부해 준 동성고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감사드린다학생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소중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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