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2030 음성시 기틀 마련 집중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새해에는 경기침체 위기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복지 안전망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 강화,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공 예정인 용산산단은 유치기업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 상우산단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도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행복페이는 올해에도 10%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기부서비스와 체크카드 기능 추가 도입 등 사용 환경을 개선해 소비 활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일자리연계형주택 등 공공부문과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으로 인구 유입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금빛공감센터를 본격 착공하고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개소 및 감곡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지역별 문화복지 중심 공간을 대폭 확충하겠다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 음성읍과 감곡면 도시재생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음성명작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생산, 유통 구조 개선에 힘쓰겠다올해 출시한 컵과일 공급 확대 및 수출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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