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음성읍 삼생4리 안섬이마을이 ‘2022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 우수마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은 지역 공동체(마을)가 주인이 돼 자발적인 산불예방 계획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산불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마을 중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방지기술협회 컨설팅 위원 등이 사업활동, 주민참여와 협력, 사업 지속 및 발전 등을 평가해 3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음성군은 ‘2022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으로 마을 내 산불감시 CCTV 설치,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 실시, 소화기 등 산불예방 관련 물품 지급, 인화물질 제거용 파쇄기 구입 등의 사업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섬이마을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부상으로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우수마을현판을 수여받았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효과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선 주민 스스로 마을에 대한 산불 취약 요소를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산불예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