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5(), 1968년에 졸업(17회 졸업)한 유재형 교수가 모교의 교장실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재형 교수는 청주대학교 법학과에서 인재 육성과 연구 활동에 몸담았으며, 지난 20152월 홍조근정훈장을 받으며 정년퇴직하였다.

이날 유재형 교수는 청주대 강단에서 많은 제자를 가르치며 학생들을 위하여 일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정년퇴임 후에도 학생들을 위한 방안을 찾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모교인 청주공고 후배들의 기술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졸업한 지 오래되었지만 후배 학생들의 발전을 염원하는 교수님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겠다.”, “유재형 교수님의 응원을 발판 삼아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했다.

발전 기금은 전공심화 동아리 학생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명장들의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타학교 협동실습을 위한 교육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