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총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22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에서 전국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대참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215일 중부내륙지역에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 준 시도지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군 복합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슬롯 및 활주로 부족으로 민항기 이착륙 제한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료 신설에 시도지사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청주국제공항은 2022년 이용객 317.5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 2023년 약 370만명으로 재갱신하였다. 그러나 공군 주력기 F-35A 추가 배치 계획(현재 40+ 추가 20)으로 민항 슬롯은 더욱 위축되어 민항기 취항이 제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등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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