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산사업소, 벼·콩·팥 종자 26톤 도내 농가공급

충청북도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우량종자 26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산사업소에서 생산된 종자는 보증된 종자로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며, 6~12% 정도 생산량이 증수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농산사업소에서 2023년 생산한 벼 종자 25,760kg(무농약 해들, 알찬미, 청풍흑찰)과 콩 종자(무농약 대찬콩) 85kg, 팥 종자(충주팥) 497kg이다.

신청기간은 130일부터 223일까지 도내 각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구입 신청을 받으며, 34일부터 315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 단가에 준하며, 메벼는 20kg49,080, 찰벼는 20kg50,790, 콩과 팥은 각 5kg26,590, 46,060원이며, 소독하지 않은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가 직접 소독하고 파종해야 한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농민들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의 품질과 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내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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