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의용소방대장 69명 임명장 수여...‘안전충북 앞장’

충북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이 새롭게 선임됐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6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 김도영 충북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15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의용소방대장 69명은 앞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 진압보조, 생활안전 활동,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여러분들의 활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큰 주춧돌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의용소방대는 도내 12개 소방서에 총 169개 대 5,260명으로 구성돼 화재 등 여러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도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