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성당 영성관에서 20일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류재근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성당인 음성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계획은 향후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에도 음성 팔성리 고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등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음성 감곡성당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성당과 그 주변의 환경변화를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문화유산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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