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변나영)2024년 중부권(음성, 진천, 괴산, 증평)거점 상담소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228일 중앙대학교의료원 진료협력 중앙제일병원과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교제폭력 포함)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은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이하 상담소)와 중앙대학교의료원 진료협력 중앙제일병원 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의료 지원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 및 상담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에 관한 상담과 피해자 의료비 지원, 보호시설 입소 지원, 수사기관 및 무료법률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소의 연간 총 상담건은 2,539건으로 이중 가족문제, 부부갈등, 다문화 가정 문제를 포함한 가정폭력상담이 72%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성범죄, 아동청소년상담과 이혼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변나영 소장은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교제폭력)의 경우 피해자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한데 특히 피해자의 의료 지원 및 치료·상담 지원에 있어 의료 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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