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심주섭 음성군 행정동우회장, 류홍천 상록봉사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 20여명은 음성읍 용산리에 위치한 복숭아밭에서 전지목 수거 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금년 들어 처음으로 농촌 일손이음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사활동 시기에 맞추어 맞춤형 농촌 일손이음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주섭 음성군 행정동우회장은 작년에 6번의 일손이음 돕기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관내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 특히 고령의 농가주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한 해도 일손이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읍면 칼갈이 봉사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2022년 상록봉사단을 결성하여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일손이음 봉사활동, 칼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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