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삼성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100개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올해 충북에서는 4개소가 선정됐고, 그중 1개소가 음성군 삼성도서관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상상하고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의 디지털 일상 향유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책읽기, 토론, 코딩으로 구성되며, 책 속 캐릭터와 책의 줄거리 및 교훈을 코딩 실습에 적용해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책과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습을 경험 삼아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