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난 12(),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교육발전특구를 잘해보자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안한 교육협력조합 설립을 같이 잘 풀어가자고 화답했다.

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진천군음성군 각 3, 지역교육지원청별 각 2명 총 10명 규모의 교육협력조합을 2025년도에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간 협조는 당연한 것으로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운영에 어려움 없도록 성실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진천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연합으로 공모해 지난 228()에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6년까지 교육부 지원금 40억원과 군비 4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3년간의 시범운영 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21(), 진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청군청과 교육발전정책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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