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산업 반도체 분야에 56억원 투자, 지역체감형 선순환 효과 기대

충청북도는 1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4년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성공모델 구현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4개 자치단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프로젝트 선정 시도(5) : 충북(반도체), 부산(관광), 인천(뿌리), 경북(자동차), 전북(농업)

금년도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수행되는 일자리·정책사업을 지역단위에서 하나로 꿰어 핵심 산업·업종을 집중 지원하여 이를 통한 정책 체감도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일자리 정책 지역 플랫폼이다.

충청북도와 고용노동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마련 프로젝트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우대 지원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 협의회 구성 프로젝트 지원 도-고용노동부 실무작업반(TF) 구성 등 프로젝트 성공적 실행을 위해 협력분야를 적극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충청북도는 지난 2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으로 청주, 음성, 진천, 괴산 4개 시군과 발빠르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존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저임금 개선,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기술역량 강화 지원, 맞춤형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이 두 사업을 연계하는 지역체감형 프로젝트 사업 3개 분야를 신청하여 모두 선정, 국비 45억원(총사업비 56.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5개 자치단체는 지역별로 프로젝트 브랜드 및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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