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절한 부서 환경보호과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행정서비스헌장과 관련하여 음성군을 방문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추출해 고객만족도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음성군에서 가장 친절한 부서는 환경보호과, 종합민원과, 자치행정과 순으로 나타났으며, 민원인이 느끼기에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는 환경보호과에서 환경성 검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영희(34, 환경7급)씨가 선정됐다.

또 하천수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보호과 김영조(36)씨, 지적업무의 달인 종합민원과 김기태씨가 선정됐으며 소외된 이웃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는 금왕읍에서 사회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수씨, 감곡면 홍경옥씨, 재무과 채수상씨가 선정됐다.

이들의 친절이 더욱 빛을 내고 있는 것은 많은 공무원들이 민원가운데에서도 까다롭다고 여기고 환경부문과 하루에도 수십명의 주민들과 상담·접촉해야하는 세무와 복지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성군은 지난 11월5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친절부서 3개부서에 대해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6명의 친절공무원은 시상과 함께 전 직원 친절의 생활화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음성군정의 발전을 위해 설문에 참여한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개별 우편발송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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