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맹동농협(조합장 안효길·사진)이 농특산물인 ‘다올찬 음성수박’을 전국적인 명품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3일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2004년 농산물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맹동농협은 지난해부터 농협음성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8개 농협이 참여해 결성된 음성군 수박연합사업단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관내에 산지유통센터를 새로 확충하고 수박작목반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맹동수박작목회를 조직, 엄격한 검품기준에 따라 공동선별된 물량만을 공동브랜드인 ‘다올찬수박’으로 출하하고 있다.
또 출하대금 전액 공동계산제를 실시하는 등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맹동농협에는 대상수상으로 사무소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 무이자유통운전자금 5억원이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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