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녹색임도 사업 위상 떨쳐

음성군이 환경친화적인 녹색임도 사업에서 충북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산림청 주관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내년도 상사업비로 2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음성군은 2002년도에 전국 최우수에 이어 금년에 다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임도사업 선진군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번 임도평가 대상지였던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임도는 2004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억9700만원을 들여 총 4.1㎞에 걸쳐 환경친화적인 임도로 개설되었으며 정자나 야외벤치 등 주민편익시설과 조경수 식재, 코스모스 꽃길조성, 야생동물 이동통로, 산열매 향수길이 조성되어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건강과 분위기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아름다운 임도를 만들었다는 높은 평을 얻었다.
한편 최춘영 농림과장은 “음성군은 산림경영기반 확충 및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임도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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