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주민단합 도모

“농촌지역 여건상 문화행사가 거의 없고 문화행사에 참여할 기회조차 없어 우리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작은 음악회 및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오는 11월10일 대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소면민을 위한 제 2회 열린음악회 및 주민 노래자랑을 개최하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는 대소면 지역개발회 박이근 회장.

박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뜻있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지역발전과 고향을 위해 노력한 박용제(국민체육공단 상무이사)재경인사를 초청해 면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를 초청해 면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회장은 “박용재 재경인사와 황영조 선수를 초청 지역 후배들에게 특강을 준비하고 있어 후배들에게 미래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과 많은 연애인 등을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지역을 생각하는 한마음 한뜻을 가질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근 회장은 “농촌지역은 이농현상에 따라 고령화 되어가고 있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적 여건도 다양하게 마련돼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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