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풀무원 제3두부공장

(주)풀무원 제3두부공장
(주)풀무원 제3두부공장
어려운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며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체가 있어 화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1월24일 (주)풀무원 제3두부공장(공장장 전만기)사원들은 관내 소년·소년가장과 결함 가정돕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사원들은 28세대에 대소지역 농민들이 수확한 대소쌀 40㎏씩을 택배를 이용해 가정까지 손수 전달해 줘 고마움을 샀다.
대소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풀무원 사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랑나눔 운동을 펼치기 위해 사내에 자판기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자판기에서 발생된 수입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도와 주자는 사원들의 결의에 감동을 받은 (주)풀무원 본사(회장 남승우)에서도 동참해 음성지역 농민들을 위해서 ‘내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체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주)풀무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체이며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 홍복양로원 등 불우시설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래를 펴온 기업체이다.

이성일 대소산단관리소장 ‘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느낄 줄 아는 기업이 진정한 향토기업이라’며 ‘본격적인 추위를 앞둔 요즈음 보살핌과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은 없는지 군민모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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