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8일 음성여자중학교 3학년 4반 31명의 졸업식장은 눈물로 얼룩진 추억의 졸업식으로 학생들에게 인식되고 있어 졸업식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눈시울을 적셔...

3학년 4반 이병숙 담임이 학생들 한명한명마다 학생의 품행에 걸맞는 상장과 상품을 자비를 들여 수여하게 되자 평소에 많은 정을 갖고 생활하던 은사에게 더욱 감동의 물결로 이어져 학생들의 눈물샘을 터트리게 된 것.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요즈음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돈을 투자해 한사람 한사람에게 상장과 선물을 주는 선생은 좀처럼 보기 드물다”며 “휼룡한 선생님이 남겨준 추억의 졸업선물은 우리딸들이 죽을때까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울먹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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