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 차세대성장동력 사업단장 오찬간담회 개최
한 부총리는 이날 메리어트 호텔에서 과기혁신본부장, 차세대성장동력사업 단장, 재경부 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차세대 성장사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차세대성장동력사업, 혁신형 중소기업, 서비스 산업, 외국인투자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분야”라고 지적했다.
한 부총리는 이와 함께 “개발된 영구성과가 사업화돼 실물투자를 통해 경제성자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업단장들은 이날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Wibro 등 차세대 이동통신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대외협력 지원, 지능형 홈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신설 아파트단지 내 통신설비 인프라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IP-TV 등 통신방송 융합서비스에 대한 정통부, 방송위 등 관련부처의 원활한 지원시스템 마련,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등의 부품도입에 대한 관세감면 지원, 디지털 콘텐츠/SW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활성화 등도 요구했다.
재경부는 이날 각 사업단장들이 건의한 내용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