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들어 지금까지 도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보은지역의 한 수련원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진 것을 시작으로 어제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발생한 고교생 익사사고까지 모두 27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3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별로 보면 15건이 수영 미숙으로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안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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