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 시급
수도권 공장 총량제 등 영향 침체

IMF이후 지속적인 경제적 침체로 관내 부동산 경기가 불황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IMF이후 올해 상반기 3월까지 부동산 경기가 조금 활성화가 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경기침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부동산 경기가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진 대소, 삼성지역의 경우 최근 많은 기업체들이 입주하고 있으나 IMF 이전 거래한 부동산들로 실질적으로 거래가 중단된 상태로 나타나 지역 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임야와 농경지를 구입하기 위해 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나 4월이후 대기업의 구주조정과 기업체 연쇄 부도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다시 침체상태로 들어갔다는 것.
또한 수도권 공장 총량제 폐지에 대한 여론에 이어 부동산 거래가 단 한건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방안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대소면 오산리 소재 ㅂ모 부동산의 경우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거래는 한건도 없으며 상담도 한달에 2∼3건정도로 지역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역 부동산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장 폐지 반대와 지역 공장입주에 대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공장과 아파트 입주를 위한 영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대소, 삼성지역에 폭넓은 도시계획 선정과 빠른 확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며 녹지지역 보다는 상업지역 지정이 넓어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부동산 관계자 이모 대표는 지역 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부동산 경기가 지속적인 불황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 방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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