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에서 음식물 반입 금지와 관련하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 시민의 제보에 의하면 수영장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입장 시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도록 해놓고 정작 내부에서는 음식물을 팔고 있다고 했다. 커피 등 음료와 컵라면, 치킨, 떡볶이는 물론 맥주까지 판매하고 있다는 것. 현장을 가보니 내부에서는 매점과 푸드트럭을 설치해 놨다. 물놀이장 관계요원은 “생수와 과일을 제외한 외부 음식물 반입은 절대 금지하고 있고 군청으로부터 다 허락받고 하는 것이다”며, “영화관 같은 곳도 외부 반입은 안되지만 내부에서
음성군은 가축분뇨 및 음식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1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감곡면 원당리 344번지 일원에 1만7천685㎡ 규모로 총사업비 238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이 시설은 일일 가축분뇨 70㎥와 일반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류 폐기물 25㎥을 반입 받아 통합 처리하며, 혐기성 소화와 호기성 액비화를 통해 가축분 액비를 생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고, 동절기에는 인접시설인 친환경에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묘 44만주를 신청 농가에 공급 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지난 7월 3일부터 7일까지 농가로부터 44만 주의 가을 배추묘 신청을 받아 신청 농가에게 17일부터 25일까지 마을별 지정 날짜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출하하는 배추묘는 2개 품종으로, ‘불암3호’는 5500원, ‘불암플러스’는 6000원이다.군은 지난 7월에 파종해 약 20~30일간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했다.공정육묘장은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건전묘 육묘 공급을 통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에 또 다시 연일 폭염이 가시지 않고 있다. 충북도 재난안전실에 따르면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기상 전망된 가운데 충북도 내 전 지역에 지난 14일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4일 16:00시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33℃(음성 32.5℃)를 웃돌았다. 이 날 도내 일 최고온도 지역은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가 한 때 34.8℃를 나타냈다. 지난 13일까지 3명이 사망했고,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도내 온열질환자가 12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폭염으로 가축에 대한 피해는 닭
충청북도는 8월 10일 재개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 ‘청남대’를 비롯해 유커(중국인관광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기획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를 5천만원 추가로 긴급 편성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팸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관광객 전담 수도권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오는 9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상하이 케이(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하며 지역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10일 오전 새생명장애인의집에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한국동서발전(주)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의 협찬으로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자활근로참여주민, 새생명장애인의집, 뿌리가깊은나무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음성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제공하여 기력 및 원기회복을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은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12일 개장해 11월 12일까지 열린다직거래장터는 음성 장날(2-7장)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다른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는 9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하 품바체험촌)에 방문한 스카우트 잼버리 칠레 단원 전원에게 무상으로 음료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양한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칠레 단원들은 품바카페에서 제공한 음료를 마시며 즐겁게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용훈 자활 센터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단원들이 남은 대회 기간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자활센터는 사회적기업 설성하우징,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뿌리가깊은나무와 협업하여 품
충북혁신도시상가번영회는 지난 8일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안착한 칠레와 온두라스 잼버리 대원들을 현수막을 걸고 환영했다. 현수막에는 “칠레와 온두라스 청년 여러분, 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어요, 이제부터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세요. 한국인은 항상 당신들의 진실한 친구입니다”고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써 붙이고 환영의 인사를 펼치고 있는 것.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난 전 세계 156개국 3만7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전국으로 흩어져 'K-잼버리'
음성경찰서는 8일부터 3일간 관내 극동대학교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 388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예방활동은 각국의 생활문화 차이 및 법률부지로 인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요령’ 및 ‘경찰 신고요령’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부했다.현재 음성경찰서는 체류 숙소 112 연계 순찰 강화 및 외사경찰 현장 배치로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하는 등 범죄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이대형 서장은 ‘칠레 잼버리 대원이 관내에 머무르는 동안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성인 대상으로 실시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인문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인 ‘그림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여행’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인문프로그램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그림책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함으로써 생활 속 문화 활동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받고 있다.또한, 자신의 삶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는
(주)디비하이텍(대표 조기석)은 지난 7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디비하이텍은 감곡과 부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회사의 지속발전’이라는 가치아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지역 고등학교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탁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
㈜홍익기술단은 8일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익기술단은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수행하는 업체로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지난 2021년에도 성낙전 대표이사는 고향인 음성군에 음성군장학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성낙전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인해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라도 위안과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과 장마로 모두가 어려
인천광역시 남동구 재인남동충북향우회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고향 음성군에 수해 구호물품을 7일 기탁했다.인천광역시 남동구민들 중 충청북도가 고향인 주민으로 이루어진 재인남동충북향우회를 대표해 김태환 향우회 회장, 음성군이 고향인 장석현 前 남동구청장, 민창기 前 남동구의회 의원 등 6명이 음성군을 방문해 성금 400만원과 함께 총 180만원 상당의 냄비·보관용기 세트를 기탁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호우 피해로 우리 군민들이 많은 시름에 잠겨 있는 와중에 이렇게 고향 음성을 잊지 않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준 재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7일 음성군청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모금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며 호우피해 의연금 및 피해복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정우철 회장은 “최근 극한의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상실감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회원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으로 전해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아파트단지 무량판구조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오전 음성금석A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일 조 군수가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LH 관계자와 현장을 확인한 후, 지하주차장 기둥 보강공사의 신속한 진행과 입주민의 불안 최소화 요구에 따라 열리게 됐다.이날 LH는 무량판 주차장 문제에 따른 전반적 후속 조치 및 경위, 무량판 주차장 전단보강근 누락 세부 사항, 전단보강근 누락에 따른 현재 안전상태 등을 설명하고, 보강공사 공법 및 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4일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076만원을 전달했다.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부 안건을 가결했다.이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임직원과 각 마을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류학규 지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
충북도 내 11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7일째 발효된 가운데 충북도 재난안전실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1명이 사망했고,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도내 온열질환자가 8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명으로 그 중 2명이 입원 중이며 7명은 퇴원한 것으로 보고됐다. 8월 3일 16:00시 기준 도내 일 최고 체감기온 평균이 33.8℃이며, 옥천군이 35.2℃로 가장 높았고 음성군은 32.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일 최고온도는 옥천군이 35.9℃였으며 전국은 강릉이 38.4℃를 기록했다.
음성군은 올해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3일 관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과,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 16명이 참석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독립유공자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이 3일 음성군 금왕읍 일원에서 드론방제 봉사를 하며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청년농업인 4-H드론 자율봉사단은 총 10명 2개조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화된 농촌사회와 인력감소에 대응할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과 더불어 방제·시비 등 선두 연구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했다.이날 회원들은 금왕읍 오선리 4천950㎡ 논에서 드론을 이용해 이삭거름을 살포했으며, 살충제, 살균제까지 살포해 병해충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앞서 드론 활용이 가능한 회원을 대상으로 드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