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소장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꿈을 꾸는데 기억되는 꿈이 있는가 하면 기억치 못하는 꿈도 다반사, 과학적으로도 규명하기 힘든 영적인 활동은 잠재된 의식이 뇌를 통해 영상화 되는 꿈과 현실을 살면서 미래를 향한 도전적인 꿈이 있다.

쌍둥이가 다른 지역에 있으면서 동일한 꿈을 꾼다던지, 미래에 불길한 징조를 예견하는 예지몽 등은 믿거나 말거나 개꿈이지 하면서도 귀가 솔깃 한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이 아닌가 한다

첨단의학과 과학을 총 동원해도 풀리지 않는 비밀, 돼지꿈 을 꾸고 복권을 샀더니 덜컥 1등의 당첨 되었다, 꿈자리가 뒤숭숭해 다음 비행기를 탑승해서 살았더라는 이야기들은 주변을 통해 많이 듣던 바가 아닌가. 미묘하고 영적인 행운에 기분 좋게 끼고 싶다.

한낮 망중한 꿈속에서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신선과 바둑 삼매경에 있다 보니 몇 십 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는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 꿈속에 웃는 돼지로 복이 와르르 쏟아지면 음성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살고 싶다. 그래서 노력을 해보지만 개꿈도 못 꾼다. 특별함이 아닌 보통 사람이기 때문일까? 고생만 죽자하며 이 세상을 사는 팔자인지 도통 운이 안 따른다.

그래서 나는 영적인 꿈 보다는 현실을 이해하며 미래를 바라보는 희망의 꿈을 키운다.

희망이라는 꿈, 이루기 어렵다 해도 그 실현을 목적으로 많은 생각을 끄집어내고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고 싶어 한다. 몸은 늙어도 아이처럼 맑은 꿈속에 산다. 내 인생 끝까지 꿈을 꾸며 희망을 놓고 싶지 않고 큰 이룸 보다는 이 세상에 아주 작은 흔적 하나는 놓고 가야지 라며. 글을 쓰며 산다

스필버그라는 유명한 영화감독은 SF 공상 영화 등 터무니없고 스케일 큰 거짓말로 관중을 사로잡고 많은 돈도 번다, 실현성 없는 허구의 거짓으로 구성된 영화 한편에 열광하며 우리는 미래를 발견했고, 그 중 누군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허구는 희망으로 언젠가는 환상이 현실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 모두가 인간의 꿈에서 태동된 것이다. 제미니 에서 아폴로 까지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 대한민국도 나로도에서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고 있다. 언젠가는 달 한 켠에 집짓고 한가롭게 우주에서 푸른색 지구도 보며 별을 헤아리게 될 날이 올 것이다.

특히 손 전화(스마트폰)의 발전은 만물을 창조 시킨 조물주조차도 놀랄 부분으로 들고 다니며 소통 하고 많은 지식과 정보의 바다 속에서 더 많은 지식을 검색하도록 다양한 부분으로 진화 되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떠한 모양으로 더욱 발전할지 예견하긴 속단이지만 더욱 작아질 것이고, 기능은 골머리 아프도록 많아지고 후에는 몸에 내장되고 뇌의 일부가 되어 사이버 속에 사는 객체로, 더 행복하지만 깊이 생각하고 사색할 필요 없이 빠른 속도로 사는 날이 올지는 몰라도 …….하여간 긍정적인 사고로 꿈을 현실화 했기에 인간의 삶이 편해졌다는 사실은 부정 할수 없다

가끔은 혹시나 해서 복권을 사기도 하고, 헛된 망상 속 을 헤엄치기도 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 작은 갈등에서 젊은 사고를 접하려 노력한다. 아직도 청춘 너무도 할 일이 많다. 지겨운 현실 에서 벗어나기 위한 꿈도 꾸고 꿈속의 산책을 즐기며 미래와 인류를 위하는 위대한 꿈을 원한다, 부자 가 되길 바라는 이기적 꿈 보다는 모두가 힘들지 않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과, 음성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되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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