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개소해 17년간 음성지역 외국인노동자들과 애환을 함께 했던 음성외국인도움센터의 명칭이 ‘소피아외국인센터’로 최종 변경됐다.소피아외국인센터는 지난 24일 충청북도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마치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센터는 앞으로 외국인 · 이주민의 인권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 외국인 · 이주민과 한국인들이 상생 · 화합할 수 있는 사업, 외국인 · 이주민지원 수탁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외국인 · 이주민 지원에 필요한 한국어 보급 및 교육지원, 생활법률서비스, 범죄예방교육 및 상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주요 내용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아파트 피난행동 요령 및 안전관리 홍보 ▲화재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강화 ▲전통시장 ·요양병원 화기 취급 안전지도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 등 사전통보 없이 불시 조사를 실시하여 비상구 통로 장애물 방치 등과 같이 관행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항에 대하여 불법적 관행 근절 차원에서 강력히 단속을 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박경국)는 1월 25일 청주시 흥덕구청 공연장에서「신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박경국 부의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협의회장, 상임위원, 충북 자문위원, 충북지역 사회단체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박경국 충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2024년도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이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24일 소이, 원남, 금왕, 대소, 삼성에 이어 6번째 연두순방지인 생극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가졌다.행사는 생극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교실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이날 ‘생극면 힐링공감 TALK’는 준비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만석을 이뤘다. 조 군수의 답변 중 일부 환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꽃다발을, 유석흠 노인회장과 생극어린이집 원생들은 짚신 목걸이를 전달하며 조 군수의 방문을 환영했다.조 군수는 “열심히 발로 뛰라는 주민들의 뜻으로 알고, 군정에 최선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송영광) 북부분원에서 2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4. 내일을 여는 미래교육 배움길 특강」의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원 등 충북교육청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접수기간은 각 특강 시작 3일전까지 충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를 대주제로,▲2월 14일(수) 임선빈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15일(목)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는 2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충북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관련 현지 시설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첨단재생바이오 벤처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와 함께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중기부가 지난해 12월 충북을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최종 후보지역으로 선정하였다.이날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첨단바이오 지원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
충청북도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성착취 등 신종범죄와 복합․다양한 폭력피해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위해 통합상담소 개소 등을 통해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위해 충북여성긴급전화 1366(☎043-1366)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사․의료․상담․법률․심리치료까지 원스톱지원서비스를 충북해바라기센터(☎043-272-7117)에서 여성․아동은 물론 폭력피해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4시간 36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인수공통감염병 고위험군인 도내 가축위생방역 종사자에 대한 큐열감염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연구원은 큐열균에 감염된 가축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종사자인 충북 도내 가축방역 종사자 100여명에 대해 항체검출검사를 실시해 큐열 혈청유병율과 원인균 감염 여부를 조사할 계획으로 3월 중 채혈을 완료하고 2차까지 검사를 진행해 4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큐열(Q fever)는 큐열균(Coxiella burnetii)에 감염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과 같
맹동면(면장 안정아)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달 초 취임한 안 면장은 관내 27개 마을의 모든 마을 경로당(28개소)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했다.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적이고 소소한 요청 사항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사업 등 총 66건(중복 8건 포함)의 민원 사항을 접수했으며, 면은 내부 검토 및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접수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안정아 맹동면장은 “이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회장 홍대희)는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봉사원 서약, 새로 취임하는 임원들에게 선임증 전달 및 봉사원 구호제창과 적십자봉사원 노래 제창 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2부에서는 2023년 사업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승인으로 회의를 진행했다.홍대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은 “봉사원분들이 하나 돼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각종 구호사업과 지역 행사에
음성군새마을회(지회장 신혜숙)는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음성군 협의회·부녀회 회장단, 읍·면 회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퇴임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2023년 수행사업 결산, 2024년 사업계획 수립, 신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선거 실시결과 정영옥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정영옥 신임회장은 “새마을회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다각적 모색해 선배들이 가꾼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3년 임기를 마치는 신혜숙 회장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새마을운동
(재)음성군장학회는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3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사회에서 의결된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르면, 총 선발 인원은 507명으로 중학생 111명, 고등학생 140명, 대학생 등 2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5억59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141명, 장학금 1억 9130만원이 증가했다.12개 장학생 선발 분야가 있으며,
음성군은 음성종합운동장(음성읍 읍내리 470번지)의 개보수를 완료하고 1월26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1990년 조성된 종합운동장(대지면적 65030㎡, 건축면적 2497㎡)은 사용년수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군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지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총 25억(기금 12억5천만원, 도비 5억원, 군비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했다.매년 다양한 행사와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하는 종합운동장을 선수들과 이용객의 안전에 중점을 맞춰, 22년 하
민선8기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음성군이 2024년에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많았다. 군은 이처럼 분야별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일(직)·거주(주)·놀이(락)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펼친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운영 성과에 대한 꼼꼼한 분
대소면 의용소방대(대장 조범제)가 25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용 소화기 30대를 기증했다.대소면 의용소방대는 소화기가 없거나 오래돼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지난 6일 취임한 조범제 신임 대장은 취임 첫 행보로 소화기를 기증한 자리에서“일상 속 나눔을 통해, 대소면이 더 밝고 안전한 곳이 됐으면 좋겠다”며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지역 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대피요령 가이드를 통하여 화재 피난대책을 홍보한다.최근 아파트 화재 사고의 증가에 대응하여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화재 발생 시 자신의 집에서 대피가 가능한 경우 즉시 대피하고, 불가능한 경우 구조요청과 함께 피난시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대기·들어오는 경우 구조요청과 함께 대피하는 방법을 권장한다.음성소방서장은 “공동주택 대피요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지난 23일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의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반영되도록 충북도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금식 의원은 먼저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음성군이 2019년부터 민‧관‧정 합심으로 노력했던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경기도의 수도권 내륙철도선에 밀려 반영되지 못했다”며 음성군민들의 아쉬움을 대변했다.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음성군 감곡에서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난 24일(수), 특색있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자료인 ‘초등교육, 학교를 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초등교육, 학교를 담다’는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학교와 학생의 성장 이야기를 묶은 자료집으로, ▲교육과정, 함께 성장하다 ▲교육과정, 다양성의 답이되다 ▲교육과정, 평가로 디자인하다 ▲교육과정, 깊이를 더하다 ▲교육과정, 배움을 잇다 등의 5개의 주제로 편성되었다. 특히, 학교교육과정을 넘어 공동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도전, IB 학습자주도성 ▲학교발전 자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