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키로 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발전연료비 상승, 새로운 전력산업 투자수요 등으로 "전반적인 전력요금 체제 개편 필요성이 있으나 국내 경제상황, 서민 부담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해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국내 전기요금은 1982년 이후 7번 인상되고
도내 쌀 재배면적이 크게 줄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의 쌀 재배면적은 5만9천여헥타아르로 지난 2002년 보다 9.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의 쌀 재배면적 감소율 7%보다 2.2%포인트 가량 높은 것이다.
쌀 등급규격이 현실에 맞게 조정되는 대신 처벌규정은 강화된다.농림부는 쌀의 품질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특등급의 경우 오염또는 손상된 낟알은 0.2%에서 1%로,기타 이물질은 0%에서 0.1%로 완화된다.상등급은 오염또는 손상된 낟알 비율이 3%에서 6%로 이물질은 0.1%에서 0.3%로 완화된다.농림부는 앞으로 등급규격을 허위나 과대표시할
충주 시민대책위원회도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충주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확대지정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시민대책위원회는 충주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확대지정은 지역경제를 외면한 졸속 행정 규제며, 시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결과는 초래하게 된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시민대책위는 이와함께 토지거래 허가구역 확대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5만인 서명운동을 벌일
사이버 범죄 가운데 허위 물품 판매 등 사이버 사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 천백10건 가운데 사이버 사기가 절반이 넘는 6백20여건 이었다.사이버 사기로는 물품 허위 판매와 인터넷 게임머니 판매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해킹 등의 사이버 테러가 백 60여건 개인정보침해 백10
충북지방경찰청이 내년 5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 불법선거운동을 막기 위한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다.경찰은 내년 1월30일까지는 선거운동사범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인터넷 전용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1월31일 이후에는 수사전담반과 선거상황실, 기동수사팀을 운영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은 특히 사전선거운동,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를 이제 사계절 1년 내내 맛 볼 수 있게 됐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에서는 농촌여성 소득원 개발 사업으로 군비 3500만원을 지원해 감곡면 왕장 4리에 햇사레 복숭아 병조림 제조 시설을 갖춰 지난 8월 8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농외 소득증대와 음성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인 햇
▲박수광 음성군수는 16일 맹동임대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김문기 음성부군수는 16일 오후 2시 2층상황실에서 음성군자활기관협의체 2005년 하반기 자활근로사업 계획심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면허 대여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도단속이 시급하다.건설업체에 따르면 건축주들이 건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건설업체와 짜고 건설면허를 대여받아 건축하고 있어 건설업체들에게 2중고의 고통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실제로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한 신축공장은 토지소유자가 건설
◉ 답 사 지 : 경복궁(조선후기), 민속 박물관(개화기). 서대문 형무소(독립운동사)◉ 답 사 일 : 2005년 8월 21일 음성(08:00)출발, 금왕(08:20)출발.◉ 참가대상 :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 및 학부모 80名.◉ 참가신청 : 방문 및 FAX(872-6213)로 신청서 접수. FAX 접수시 87
음성군 출향 인사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고향사랑 정구대회'가 지난 14 음성고등학교 정구장에서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국민생활체육 음성군 정구연합회장배 고향사랑 정구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내 초중등부 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또 음성군 정구실업팀과 수봉초등학교 선수단의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등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
충청북도가 도내 대학들과 함께 로스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도는 지역발전을 위해 도내에 법학전문대학원인 로스쿨이 유치돼야 한다는 데 도내 대학들과 의견을 함께 하고 오는 26일 대학 총장과 국회의원, 기관 단체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로스쿨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유치위원회는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건의문을 채택해 교육인적자원부와 사법제도개혁위원회 등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기초생활수급자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따라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2천백여명이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청주지사는 지원제도가 시행된 지난 5월 9일부터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대상자 가운데 40%가 넘는 2천백여명이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신용
도교육청은 제 13대 이기용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행복한 학생, 보람찬 선생님, 만족하는 학부모 3개 분야로 정하고, 분야별 세부실천과제를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충청북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최첨단 교육환경 조성, 교육원 업무 경감, 교육자치 강화, 학교발전 교육공동체 구축 등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하나되는 41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해
충주경찰서는 15일 커피 배달 온 다방종업원 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돈을 빼앗은 42살 이 모씨를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 13일 밤 10시 반 쯤, 충주시 봉방동의 한 여관에서 커피 배달 온 모 다방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5만원을 빼았고, 겁에 질린 다방종업원이 창문을 통해 3층에서 뛰어내리자 소리를 듣고 찾아온 여
충북도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모두 2조6866억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도교육청의 공유재산 중 토지가 7천여 평, 11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과 물품 등 공작물과 임목죽 무체재산 순이었다. 7월 말 기준 203개교가 폐교됐고, 폐교된 학교 중 매각이 완료된 학교는 모두 76개교이며, 폐교 중 82.7%를 차지하는 127개교는 보존활용하기로 했다.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4%로 전국 평균인 0.8%보다 크게 밑돌았다.특히 청주와 충주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0.4% 오르는데 머물며, 상승폭도 크게 둔화되고 있다.
생활주변의 폐품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 이른바 정크아트 들을 전시한 정크아트 전용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 용바위골에 위치한 정크미술관에는 자동차와 농기계 부품을 이용한 로봇과 선풍기를 이용한 조명기구 등 버려지는 생활 폐품을 이용한 작품 백여 점이 전시돼 있다. 생활폐품을 이용한 정크 작품들을 전시한 미술관이 국내에 들어선 건 처음이다.
음성군의 주민세가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다.올해 음성군이 부과한 주민세는 개인 1억 4천8백여만원과 사업장 1억 8천여만원 등 모두 3억 3천 여만원이다.이는 지난해의 3억 3백여만원에 비해 3천여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음성군의 주민세 부과액이 늘어난 것은 지역경제가 풀리면서 신설 기업체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충북도내 각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도 내달 말 또는 10월 초 출마 예정자를 위한 정치아카데미를 가질 예정이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달 말에 정책개발위원회를 발족시켜 지역 발전을 위한 각계의 여론을 수렴할 방침이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지방선거 준비기획단을 10월쯤 가동해 선거원칙과 후보자 검증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