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 넘실대는 들녘만큼이나 모든 이들의 마음 또한 넉넉했으면 좋겠다. 들판을 내려다보고 열매를 맺는다는 도토리는 전국의 산야를 누벼 봐도 보기 어려운데, 참나무를 보고 일년 농사를 가늠했던 옛 사람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다.멀리 전라북도 완주에서 매주 서울 강의실을 찾아오는 유모씨를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 보다 복을 짓는 지혜로운 분이라는 것을 느껴 왔었
음성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음성군 농산물 전문 쇼핑몰 “신토불이”가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개장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도시 소비자들은 물론 제주도 주민들까지도 음성군 쇼핑몰 “신토불이”를 통해 음성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재배한 명품 농산물과 축산물, 농산가공품 등 안전한 웰빙 먹거리를 인터넷상에서 바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와 더불어 교육자치라는 두 제도가 상존하고 있으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그러나 교육자치제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법 제도적 측면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도의회의 교육사회위원회나 도교육위원회의 기능의 중복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행·재정적 낭비를 초래하므로써 비효율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또한 일반행정과 지방교육행정간의 연계가 단절됨
군보건소(소장 반채식)는 가을철 열성질환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계절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대표적인 가을철 열성질환으로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증이 해당된다.렙토스피라증은 갑작스런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우며 2-3일 경과후에는 흉통,
지난 10월15일 금왕읍 한 목장에서 발생한 제2종 법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을 일찍 막을 수 있었으나 관리 무책임으로 인해 사람까지 전염되는 등 전염병을 확산시켰다는 지적이다.음성축협(조합장 이경우)은 “이곳 목장 소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각종 소 전염병 감염여부도 하지 않고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조합에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며
음성소방서....음성소방서 119상황실로 걸려온 119신고전화건수가 지난해 보다 1.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음성소방서(서장 김정진)에 따르며 올 9월말 현재 119상황실로 걸려온 전화건수는 1만9천2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8천9백여건보다 1.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119구급신고전화가 2천301건으로 전체의 11.9%로 가장 많이
음성군지역개발회(회장 경명현)에서는 지난 22일 운영협의회를 갖고 21일 헌법재판소가 내린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음성군지역개발회는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에 대해 깊은 충격과 우려를 금치 못하며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방의 건전 육성 그리고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음성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교통사고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자들이 차창 밖으로 튕겨져 나가며, 넘어진 차량에 압사하는 등 피해가 가중된 점을 착안하여 음성지역 관광버스 및 대형승합차량에 대한 안전띠 미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음성서는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방아다리 부근에서 대형승합차량이 S자 커브길을 회
하수구 뚜껑까지 절도...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주요 상가건물의 빈점포가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활범죄형 좀도독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관내 9개읍면중 주요 상가 건물내 빈점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음성읍으로 다섯상가블록단위로 빈점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가건물중 일
“우리고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적인 마라톤대회라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만 기관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아래 성공적으로 치루게 돼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로 전개하여 음성군의 이미지 제고와 수익 창출에도 보탬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지난 10월10일 제 5회 전국품바축제행사에 맞춰 개최한 제 1회 음성 품바 마라톤 대회
제5회 전국품바축제와 제8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음성군이 개최한 제1회 음성품바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음성군 일원에서 열려 도로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품바마라톤대회는 음성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규모 마라톤대회로 제1회라는 약점을 모두가 열정적인 자세와 쉼없는 노력으로 극복하며 전국 마라톤 매니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3천여명을 참가해
◎ 철도 및 도시철도요금 감면○ 대상자 : 등록장애인 전원, 1~3급 장애인은 동행 보호자 1인도 감면○ 내용 : 철도 50%할인, 도시철도요금은 전액 면제○ 이용법 : 승차권 구입시 장애인등록증 제시◎ 연안여객선 요금 할인○ 대상자 : 1~3급 장애인 - 국내여객선 50%(1급은 보호자 1인 포함)4~6급 장애인 - 국내여객선 20% 할인○ 이용법 : 승
중용의 도를 설명하기 위해 공자가 사용했던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의미가 가슴깊이 와닿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정도의 지나침이 모자람만 못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고 방종으로 치닿고 있다. 욕망의 부절제들 식욕, 성욕, 성공욕, 과욕, 아욕(我慾)이 불러오는 수많은 질병들은 낱낱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현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테마로 독서와 학습을 통한 공무원의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전 직원의 내면화를 통해 혁신의 추동력을 확보키로 했다.음성군은 10월과 11월 2개월간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공무원 독서와 학습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이해를 돕고자 각실과소 읍면에 120여권의 도서를 일괄 구입 배부했다.추천도서는 ‘변화관리(존코터외)’ ‘변화
음성군 재향군인회(회장 이한철)는 10월8일 제 52주년 재향군인회 날 기념식을 향군회관에서 향군임원, 향군청년단원, 향군여성회원, 보훈단체 회원 6.25 참전유공자 회원, 자유총연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궐기대회를 복지회관 광장에서 시작으로 시가행진를 펼쳤다. 또한 재향군인회 날 기념을 맞아 본회장 표창에는
음성군이 추진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헌장제’가 주민들로부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한 고객만족·감동을 주는 참 서비스를 실천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충북도에서 실시한 행정서비스헌장제운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평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헌장제정·실천·사후관리 등 3개분야 42개 항목의 운영실태와 고객응대만족, 이행표준의 준수, 인지도
가을이다. 옷을 갈아입고 있는 나무를 유리창을 통해 빌려 보았다.순간 유리창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온 경치와 집안의 분위기가 어색해 보였다.항상 시간에 쫓기어 살다보니 대충 보이는 데만 치우고 산다.모처럼 시간이 비워 있기에 가구들을 조금씩 옮기면서 그동안 묻혀 있던 먼지들을 쓸어 냈다. 청소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먼지가 우리 눈에 안 보이는 것이 얼
세상이 변하려는가.글세 모르면 몰라도 세상이 변할 것 같다.아니 이미 많이 변했는가 하는데 지금, 그리고 앞으로 크게 변하긴 변할것만 같다.그런데 그것이 좋게 변할것인지, 아니면 지금보다 오히려 나쁘게 변할것인지 모르겠기에 마음 한구석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반세기를 지나도록 일본에 빌붙어 온 갖 아양 다 떨고 제나라 선량한 동포 절단내는데 온몸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김미숙 회원이 2004년 농민문학 여름호로 등단한데 이어 시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과 출간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월15일 소이면 충도리 자신의 사과밭에서 김문기 부군수를 비롯해 반숙자 음성예총 회장, 증재록 시인,권순갑 음성문인 지부장,김창회 면장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김미숙 시인 시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반구용 지부장(화가)의 개인전시회가 오는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소재 금왕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반구용 화가 개인전은 농어촌의 서정어린 풍경들이 정감있게 농축된 작품들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감흥을 자아낼만한 작품들로 전시된다.반구용 화가는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한후 KBS자연환경미술공모대전,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