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제수씨 덕분에 포기했던 삶에 새 생명의 불을 지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2의 삶을 보람차게 열심히 살고 있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한상만(남, 50)씨 한상만씨는 현재 삼성면사무소에서 청사관리 일을 맡아 직원들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직원들을 도와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또한 기쁨과 감
속보= 제3대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에 금왕읍 소재 다양산업 대표 최 철(59세)씨가 선출됐다.23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실시된 제3대 회장 선출을 위해 총 50명의 의원중 정족수 과반수가 넘는 37명이 참석하였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몇몇 의원들이 최 철의원을 추천하게되어 최익한 현 회장과 투표를 거쳐 선출하게 됐다.37명의 의원들이
<기획화보/정월대보름 9개 읍면 화합 발전 기원제>
우수가 지난 시골 들녘 비닐 하우스에서 파릇파릇 새싹으로 움트는 고추묘가 정겹다.(사진은 원남면 하당2리 이종민 고추연구소 비닐하우스)
음성군이 음성자활후견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2월20일,21일자 3면) 음성자활후견기관이 목적외의 사업을 전개했는가 하면 이를 통해 수익금을 발생시켜 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음성자활후견기관은 이 기관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차상위계층 수급자 등 5~6명을 지난 2003년부터 음성군 상수도사업소에서 풀베기작업에 동원
속보=대소농협조합장에 박화원씨(59세), 맹동농협조합장에 조성만씨(58세)가 각각 당선됐다.21일 대소농협 경제사업부에서 치러진 대소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박화원씨가 당선됐다.박화원 대소초총동문회장, 민관식 현 농협조합장, 이상휘 당 이장협의회장, 김영기 전 체육회장등이 출마하여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을 깨고
□ 연간 요양급여일수 365일상한제 폐지 ○ 연간 요양일수 365일 이상인 경우 보험급여을 제한하였으나 폐지함 □ 만 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금 면제 ○ 만6세 미만 아동이 의료기관 등에 입원할 경우 법정본인부담금을 면제 □ 입원환자 식대 건강 보험 보험급여 적용 ○ 적용시기 : 2006년 3월(예정) □ 만성B형 간염 치료제 (제픽스, 헵세라정) 상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는 목련 나뭇가지에는 꽃눈이 보송한 털에 감싸여 있다. 한줄기 햇살이라도 더 받으려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백 미터 달리기를 하려고 출발선에 서서 신호탄을 기다리는 유치원 꼬마 같은 모습이다. 어쩌면 그 모습은 3월에 입학하는 초등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또한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이나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하
“미술문화가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게 하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인 만큼 회원님 모두는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수준 높은 작품활동을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전회장님들이 해온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군 관내 문화유적지는 물론 전국에 있는 박물관을 견학함으로써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예술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시멘트 블록 사이로 민들레 꽃이 피었다. 곁여문 나의 뿌리는 튼실히 뻗지 못하고 실바람 소리에도 놀란다. 날마다 가지치기를 하여도 어제의 시간은 한없이 미련해 보이고 떳떳이 내놓을 열매하나 맺지 못해 나의 욕심은 맨발로 늪에 빠진다. 바람이 떨어뜨린 씨앗 주어진 소명다해 시멘트 블록 사이로 노란 민들레꽃 피워 낸 흙을 만져 본다. <이번 주 감상 詩
대소면 수태2리(이장 고철호)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전통공예회관이 지난 9일 박수광 음성군와 박희남 군의원, 성만모면장등을 비롯해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음성군 공업경제과(과장 김창회)는 관내 기능보유 어르신들의 노하우와 기술을 후손에게 물려주며 선조들의 삶과 생활을 보존하고 수준 높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전통공예회관 건
삼성면 소재 비인가 복지시설인 무지개마을에 음성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소방발전자문위원들이 지난 16일 방문해 1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허환 소방발전 자문위원회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하여 음성소방서 직원과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난방용 땔감 제공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을 살펴보는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허환
혁신도시와 물류센터 건설에 대한 기대와 전국의 교통요지로 손꼽히는 대소면의 경제 활성화 전망을 갖고 기업은행이 오는 5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음성군을 통털어 시중은행은 금왕읍에 조흥은행과 제일은행이 있고, 대소면에 시티은행이 영업중에 있다. 지난해 2월 음성읍에 국민은행이 충주지점으로 통합되므로 인해 시중은행이 현재 3개뿐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동우인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축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월 충청북도 축구연합회 부회장으로 당선돼 분주한 하루를 맞이하고 있는 이승원(47.금왕삼원종합철강 대표)부회장. 이부회장은 “ 축구를 통해 충북인의 심신단련과 친목도모는 물론 나아가 음성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충북 축구회가 더욱 발전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거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삶의 용기를 심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제일은행 금왕지점(지점장 김기대)에서는 지난 14일 무극중학교(교장 정인영)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최준이(무극중 2학년)학생은 같은 학년인 쌍둥이 형과 조부모, 삼촌등 6식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는 작은 세상에 남몰래 선행을 베풀며 풍성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주의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상열(민주평통음성군협의회장)·임평강(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 특별 자문위원) 부부는 지난13일 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차주원)를 방문해 적십자 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2006년도 적십자특별회비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지역을 비롯한
기초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활의 의지를 심어주라는 자활후견기관장에게 공문서 위조와 공금 횡령으로 벌금형이 선고되었다. 일년전 그기관의 운영과 관장에게 문제가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음성군은 못보고 안들은 척하자 경찰에서 공문서 위조와 공금 횡령을 밝혀내 검찰에 기소하였다. 상황이 이정도면 당연히 관장의 직무정지와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행정이 있어야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출장소(소장 신동환)에서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축산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에 대한 사육가구수와 연령별·성별 마릿수, 생산·구입·폐사·출하등 최근 3개월간 변동상황을 조사한다. 이번 가축통계조사는 관내 48개 표본조사구와 일정규모(한우 90두, 육우 120
음성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 건강관리실이 지난 2월17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건강관리실은 음성읍사무소 뒤편 음성읍 읍내리 536-6번지 1백50평 규모로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완공하게 됐다. 이번에 개관한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건강관리실에는 1공간 탁구교실, 댄스스포츠,2공간 남자전용 체력단련실로 운영된다
전교생 58명, 졸업생 15명, 감동은 100배! 아름다운 사연이 줄을 잇고 있는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 졸업식장엔 가슴 벅찬 감동이 있었다. 1946년 개교해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음성읍 소재 평곡초등학교(교장 송석규) 전교생은 58명, 학년마다 1학급씩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장편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추억의 교정엔 아이들의 웃음꽃이 일년 내내 만개했다.